[UNLV] 라스베이거스 5일차

오늘도 비행기를 보면서 등교한다.

이거 안누르면 보행자 신호가 켜지지 않는다.
비행기가 하도 많이 다니다보니 비행운도 종종 보인다.
사실 종종의 정도가 아니고 하늘을 5번 보면 4번은 보이는 정도이다.
오전 수업을 듣고 점심을 먹으러 Hazel M. Wilson Dining Commons에 왔다.
$12의 뷔페식이고 매일 메뉴가 바뀐다고 한다.
공항도 그렇고 건물도 그렇고 미국 사람들 사람 이름 붙이는거 참 좋아하는 것 같다.

Bookstore에 또 놀러왔는데 만화책도 팔았다.

돌아다니다가 배달 로봇을 봤다. 확실히 미국은 발전이 빠르다.

오후 수업 중 민우님이 주신 젤리
마침 당떨어졌는데 잘됐다고 생각하고 감사히 받아먹었다.

오후수업이 끝나고 또 타겟에 왔고 여전히 적당한 물건을 구하지 못했다.
직원분께 SOS치니까 본인도 같은 노트북 쓰는 학생이라며 이런걸 추천해주시긴 했는데 결국 구하진 못했다.

타겟 내부 CVS를 어슬렁거리다가 프로틴음료임에도 일반 초코우유보다 맛있다던 제품을 발견해서 4개 묶음을 하나 샀다.
음료 하나에 프로틴이 30g 들어있었다.

swicy는 자주 봐도 적응이 안된다. 기념품으로 좋을 것 같기도 하다.

$1.xx 물건 구매 후 \$10 지폐를 드리며 나머지 거스름돈을 모두 쿼터로 바꾸고 계신 규건님
직원분이 다소 당황하셨지만 잘 건네주셨다. 미국 세탁기 꿀팁도 알려주심.
규건님이 바꿔와주신 덕분에 여러 명이 호텔 세탁기를 쓸 수 있게 되었다. 호텔 리셉션에서는 바꿔주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여긴 금방 어두워지고 금방 밝아진다. 여기가 PST 쓰는 구역의 동쪽 끝이라 그런가보다.

숙소에 돌아와서 저녁식사를 하고 치즈볼 과자를 좀 먹었다. 작아서 먹기 편하니 생각보다 자주 먹게됐다.

사실 오늘 규건님의 생일이셔서 다들 모여서 생일자 모르게 생일파티를 해주기로 했다.
가짜 인터뷰를 꾸며내어 규건님을 호텔 로비로 부르고 나머지가 규건님 방에 침입하여 파티를 준비했다.
인터뷰어분이 많이 고생하셨다.

은신술의 대가 최호정 양
다들 들키지 않게 잘 숨어있다가 등장했다. 파티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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