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V] 라스베이거스 27일차
한인마트에서 사온 솔티드 바닐라 포키 과자를 호정이와 나눠먹었다.
오늘은 후버댐 Power Plant Tour(PPT)를 가는 날이다.

들어가기 전 때 팔찌를 채워주시고, 짐 검사를 한다.

들어가자마자 후버댐의 역사가 담긴 영상을 본다.
내부를 다양하게 구경하고 나왔다.
드디어 후버댐을 내 눈으로 보았고 정말 웅장했다.


규건님과 호정이의 담력 테스트를 도와주시는 민우님

네바다주와 애리조나 주 경계에 위치한 댐이라 여기 시계탑이 두 개 있다.
두 주가 사용하는 시간대가 다르므로 각 시계탑의 시계가 가리키는 시각도 달랐다.

어떤 분께서는 경계를 넘어오면서 휴대폰 시스템 시간이 바뀌었다고 하셨다,
나도 해보고싶어서 경계에서 왔다갔다 하고 멀리 뛰어다니기도 하고 몇 분 기다려보기도 하고 휴대폰을 껐다켰다 해봤지만 아쉽게도 바뀌는 걸 볼 수는 없었다.

투어를 잘마치고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다음 목적지는 근처의 Hemenway park였다.
이국적인 느낌의 들판에서 한가로운 분위기를 느끼며 걸어다녔다.
운 좋으면 양을 볼 수 있다고 하던데 아쉽게도 오늘은 보지 못했다.
공원 산책을 마치고 UNLV EIP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장식할 음식점에 왔다.
샐러드바에 채소와 과일 종류가 많이 있어 행복했다.

이건 찍었는데 스테이크들을 안찍었다.
사실 내 입맛에는 스테이크보다 구운 방울 양배추가 훨씬 맛있었다.

제로콜라이다.
라임을 끼워 주셔서 더 맛있게 마실 수 있었다.
후식 초코케이크와 치즈케이크이다.
역시 미친 듯이 달았다.
프로그램 수료증을 받았다.
겁 없이 다닌 La favorita market을 지나 숙소로 돌아왔고,
Venki 교수님께 빌린 라즈베리파이와 기타 장비들을 반납하기 위해 다시 UNLV로 향했다.
근데 가는 길에 아주 도도하고 요염하고 귀여운 토끼를 발견해서 기분이 좋았다.

가는 김에 다른 팀이 반납할 것도 같이 받아와서 가져다 드렸다.

이제 내일이면 출국하니까 더 올 일이 없을 것 같아, 아쉬워서 한 장 찍었다.

오늘 하루 마무리는 나의 사랑 Naked 음료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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