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V] 라스베이거스 18일차
며칠 동안 시리얼만 먹다가 그릭요거트바를 먹어봤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더 사올 걸 싶었다.

오늘 오전 수업에서는 ArUco Marker에 대해 배웠다.
다이소에서 자주 봤던 것 같다.

오늘은 수요일이라 Commons 식사 세일을 했다.
tax포함 9달러의 행복을 느끼러 갔는데 평소보다 제공되는 메뉴가 많았다.
특히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던 메뉴는 blueberry pork와 brisket이었는데 둘 다 너무 맛있었다.

먹고있으니 어떤 학생이 QR코드가 들어간 종이를 주고 갔다.
알고보니 위의 두 메뉴끼리 대결을 하고있었다.

rebel card에 돈을 충전하면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1정도 넣어봤다.
이때까지는 내가 \$1을 UNLV에 기부하고 올거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밥을 먹고 도서관에 왔는데 안내가 잘 되어있어 백화점에 온 줄 알았다.
sphere view 도서관

오후 수업까지 끝내고 Buddy program을 통해 만난 Melissa와 저녁식사를 하러 Town Square로 갔다.
알고보니 지난 학기에 다녀간 민정언니랑 알던 사이라고 해서 신기했다.
차를 태워준 덕분에 편하게 이동했다.

Melissa가 저 분 돈 많은 사람이라고 부럽다고 했다.
근데 진짜 라스베이거스 어딜 가든 저 분의 광고가 있다.

그냥 오락실도 카지노같게 만드는 라스베이거스

같이 갔던 가은이와 이주의 추천으로 Gung Chae Korean Cuisine & Grilling에 왔다.
마침 Melissa가 자기 남자친구가 한국인이라고, 한식 좋아한다고 해서 다행이었다.

반찬 나오는거 오랜만이다… 나 은근 한식을 그리워했나보다.
김치가 진짜 한국의 맛이었다. 음식 가격은 한국의 것이 아니었지만

Melissa는 김치찌개, 호정이와 가은이는 제육덮밥, 이주는 순두부찌개, 나는 소고기 칼국수를 시켰다.
Melissa에게 단체석에 적용되는 gratuity에 대해 물어봤는데 거기에 따로 또 팁을 줄 필요 없다해서 안심하고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하고 나와서 Whole Foods Market에 왔다.

과일 천국이라 행복했다.
미국 와서 안먹어본 과일 하나 먹고 가는게 버킷리스트였는데, 노란 용과는 숙소에서 까먹기 힘들 것 같아 스타후르츠를 하나 샀다.
여기는 신기하게 반찬가게도 있다.

구경 잘 했다.

스타후르츠 하나 사가는게 아쉬워서 프로틴바를 두 개 샀다.
cookie dough맛은 미국 아닌 곳에서 쉽게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둘 다 이 맛으로 골랐다.

비누

Melissa가 고맙게도 어디 더 데려다준다고 해서 welcome to fabulous las vegas sign에 왔다.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이정도면 적은 편이라고 했다.
이번엔 H Mart에 왔다. 익숙한 여러 간판들이 보였다.
정신을 못차리겠다.

구아바 쌀국수..?

녹차 라면..?

시식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마트에서 반찬 종류가 아닌 다른 시식 코너는 처음 보는 것 같다.



구경하는데 킷캣 코너는 돈키호테급이었다. 고래밥 짜장라면맛은 한국에서도 못본 것 같은데…

육포 안좋아하는데 이런 신기한 맛은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

말차에 무언가 섞으면 환장하는 내가 사먹을 만한 음료를 발견했다.
숙소에 돌아와 사온 것을 풀었다.
스타후르츠 첫 시식
달지도 않고 시지도 않고 그냥 사과 먹는 느낌이었다.
호정이가 이거 스타듀밸리에서 가장 효율 좋은 과일이라고 했다.

호정이가 사온 요구르트를 구경했다.
한국기업 매일이 만든 일본어 포장의 미국에서 판매되는 요구르트

문득 창밖을 봤는데 오렌지 스피어가 보여서 찍었다. 근데 벌이 좀 징그럽다.

갑자기 누군가 등장했다.

그 후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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